쇼핑몰 운영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거, 솔직히 문자 푸시 아니었어?

쇼핑몰 운영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거, 솔직히 문자 푸시 아니었어?

나도 그랬어.
매출 떨어질 때마다 문자 한 통이라도 돌려보려고 하는데
내가 원하는 타겟을 고를 수가 없으니 그냥 전체 발송.
그마저도 매번 CSV 파일 손으로 만들어서
올리고, 문구 붙여넣고, 실수하면 다시 처음부터...
이게 무슨 CRM이야. 그냥 스트레스지.


그때 생각했어.
"아, 내가 원하는 고객만 쏙 뽑아서
문자 보내는 기능, 왜 아무도 안 만들어주지?"

그래서 우리가 만들었어.
너드보드 CRM 문자 세그먼트 베타.

✔ 조건만 고르면 바로 타겟 필터링
✔ 메시지는 미리 보기로 바로 확인
✔ 파이썬 기반 95% 신뢰도 분석으로
"진짜 이 사람이 살 사람인지" 근거까지 줘

이제 더 이상 감이 아니라,
근거로 고객에게 말을 걸 수 있어.

"이 고객, 사장님 딸한테 관심 있어서 들어왔다가
세트까지 사고 나갔어요"
이런 숨은 맥락을 캐치해주는 CRM이 되어야 하잖아.

CRM은 단순한 툴이 아니라
매출이 나오는 관계를 만들어주는 ‘진정성 매니저’여야 해.

너드보드는 그냥 보내는 문자 푸시가 아니야.
고객 한 명 한 명을 기억하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말을 대신 전해주는 플레이어야.

이제는 CRM이 진짜 CRM답게
고객과 관계 맺는 걸 도와줄 때야.
숫자만 보는 마케팅이 아니라,
사람을 보는 마케팅으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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