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너드들의 연령별 분석으로 깨달은 것들

데이터 너드들의 연령별 분석으로 깨달은  것들

우리가 메타 광고 돌리면서 깨달은 게 있어. 머신러닝만 믿으면 안 된다는 거.

처음엔 나도 "야, 메타 AI가 알아서 다 해주겠지" 했는데, 최근에 타겟플러스가 ASC로 바뀌면서도 수동 타겟팅 옵션을 남겨둔 거 보니까... 메타도 결국 "형님들, 완전 자동화는 좀 그렇죠?" 하는 거더라고.

A/B 테스트? 그냥 다 까보자

고객사랑 머리 싸매고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 "야, A/B 테스트로 찔끔찔끔 하지 말고 그냥 전수조사 하자."

시간도 아끼고 돈도 아끼고. 파이썬 들고 메타 데이터 싹 다 긁어봤어.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결과가 진짜 충격이었어. 뷰티 여성 기기인데 남자들이 더 많이 산다고?분명히 타겟을 여성 15~49세로 잡았는데 말이야.

데이터 까보니까:

작은 샘플: 남녀 둘 다 전환율 1% 정도

큰 샘플(200클릭 이상): 남성 4.39% vs 여성 3.36%

남성 CPA가 17.3% 더 저렴함

이 제품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긴 한데, 고객사 비밀이라 말은 못해. (믿어줘, 95% 신뢰수준으로 검증했어)

그로스해킹? 요즘 시대엔 좀...

예전엔 나도 그로스해킹 외치고 다녔어. 근데 요즘같은 불경기에 세밀한 분석 없이 "일단 해보자!" 하면 돈만 날리더라고.

그래서 우린 기본으로 돌아갔어. 충분한 데이터 모으고, 제대로 분석하고, 그걸로 결정하니까 매출이 따라오더라.

너드보드로 찾은 우리만의 길

매일 너드보드 켜고 매출 트렌드 보면서 전략 짰어. 무작정 크게 가기보다는 일매출 1,000만원 안정적으로 찍으면서 이익률 높이는 쪽으로.

핵심은 뭐다? 기본이다.

고객 페인포인트 더 날카롭게 잡고

콘텐츠는 빠르게 뽑고

실험하고 또 실험하고

솔직히 메타 대시보드는 너무 복잡해. 데이터는 많은데 인사이트 뽑기가 어렵잖아. 너드보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서 마케터들 시간 아껴주는 방향으로 계속 진화 중이야.

(곧 연령별 분석 기능도 나올 예정이니까 기대해)

우린 아직도 실험 중이야

이런 발견들을 토대로 새로운 가설 세우고, 또 실험하고 있어. 고객사마다 특별한 타겟팅 전략 만들어주고, 그게 매출 올리는 핵심 변수가 되더라고.

실패? 당연히 하지. 근데 실패할 때마다 뭔가 배우니까 괜찮아.

그게 너드랩이야. 데이터 파고, 실험하고, 실패하고, 또 도전하고.

우린 아직도 날개 펼치는 중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

데이터 너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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