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드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너드보드,너드랩

너드보드 이야기: 데이터를 자동화하고, 사람을 창작에 몰입시키기까지

우리는 처음, 데이터 앞에서 무력했습니다.
무수한 메타 광고 리포트와 커뮤니티 게시글을 복사하고, 구글시트에 하나하나 붙여 넣는
단순하지만 고된 반복 작업 속에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걸 직감했습니다.

그건 바로, "사람의 에너지와 상상력" 이었습니다.

우리의 시간은 표를 정리하는 데 소모되고,
머릿속은 창의가 아닌 오류 찾기로 가득 찼습니다.
우리가 진짜 하고 싶었던 건, 상상하고 기획하고 창작하는 일이었는데.


기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닙니다

그런 고된 현실 속에서 질문이 태어났습니다.
“왜 이건 자동화되지 않는 걸까?”
“왜 데이터가 창의의 걸림돌이 되어야 하지?”

이 질문에서 너드보드의 철학은 시작됐습니다.

우리는 반복되는 작업을 자동화하고,
광고데이터, 리뷰, 내부 DB까지 연결해,
사람이 해야 할 일과 기계가 할 일을 명확히 나누었습니다.

이제 데이터는 자동으로 흐르고,
우리는 아이디어와 전략, 그리고 이야기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단순히 자동화된 도구만 만든 게 아닙니다.
너드보드는 헨릭 크니버그의 경험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작은 실험과 반복을 통해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합니다.

“계획은 중요하지 않다. 학습과 조정이 중요하다.
이 철학은 우리가 매일 실천하는 스크럼과 XP 안에 살아 숨 쉬며,
살아있는 시스템을 만들게 해줍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을 중심에 둡니다

자동화가 기술의 이야기라면,
너드보드의 문화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칼 로저스의 인간 중심적 코칭 철학을 믿습니다.
개인의 잠재력은 존중받을 때 꽃피고,
팀은 자율성과 신뢰 속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너드보드는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질문하고, 피드백하고, 함께 의미 있는 방향을 만들어 갑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이런 세상을 원합니다

모든 팀원이 데이터에 발목 잡히지 않고

누구나 크리에이티브에 몰입할 수 있고

실험과 성장을 반복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그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사람 중심의 조직

너드보드는 단순한 SaaS가 아닙니다.
사람의 상상력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가장 인간적인 데이터 자동화 플랫폼입니다.


기계는 분석하고,
사람은 상상합니다.
우리는 모두를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데이터는 흐르고, 사람은 창작한다.”
“사람 중심, 경험 중심. 너드보드는 일하는 방식을 바꿉니다.”
“자동화된 기술, 인간적인 조직. 이 둘을 연결하는 팀의 다이나믹스를 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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