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드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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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오랜만이었어. 월 3억짜리 광고계정을 다시 만지게 될 줄이야. 처음엔 막막했지. 당장 광고비를 태울 계정이 필요한데 계정은 죄다 비활성화 되어 있고... 그때 알게 된 거야. 광고계정도 사고팔 수 있다는 걸. 근데 여기서 꿀팁이 있어. 다른 비즈니스 관리자로 계정을 사서 파트너로 조인시키면, 설령 그 계정이 비활성 걸려도 내 본계정은 멀쩡하더라고.
우리가 메타 광고 돌리면서 깨달은 게 있어. 머신러닝만 믿으면 안 된다는 거. 처음엔 나도 "야, 메타 AI가 알아서 다 해주겠지" 했는데, 최근에 타겟플러스가 ASC로 바뀌면서도 수동 타겟팅 옵션을 남겨둔 거 보니까... 메타도 결국 "형님들, 완전 자동화는 좀 그렇죠?" 하는 거더라고. A/B 테스트? 그냥 다 까보자
너드랩 이야기 우리가 너드랩이라는 이름을 지었을 때, 사람들이 묻더라고. 왜 ‘너드’냐고. 근데 말이야, 비행기를 처음 띄운 것도 전문가가 아니라 자전거 고치던 형제들이었잖아. 라이트 형제. 그 사람들처럼 우리도 “이거 될 것 같아. 안 되면? 다시 해보지 뭐.” 그 마음으로 시작한 거야. 실패? 당연히 하지. 근데 우린 실패를 좀 좋아해. 실패하다
요즘 메타 광고 성과가 예전 같지 않다고들 해. 그럴 수밖에 없지. 다들 같은 방식으로만 돌리니까.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콘텐츠"야. 그중에서도, 고객의 마음을 건드리는 한 장의 이미지. 나는 이런 경험 많아. 1년 넘게 매출을 책임지는 이미지 하나. 한 번 성과가 난 이미지는 그냥 이미지가 아니라 쇼핑몰의 비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