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이상 쇼핑몰(이커머스) 메타 ASC 단계별 전략에 대한 질의 응답

A+SC 캠페인, 처음엔 솔직히 좀 무섭더라.
“이게 잘 돌아갈까?”, “기존 방식이랑 뭐가 다른 거지?”, “진짜 머신러닝이 뭔가 해줄까?”
내 머릿속은 물음표 투성이였어.
근데 주변에서 그러더라,
"야 그거 메타에서 100억 넘는 계정들한테 따로 추천하는 전략이래."
그 말 듣고 나도 본격적으로 파기 시작했지.
[1] 기존 방식 vs ASC?
처음엔 일반 전환 광고랑 ASC를 둘 다 돌렸는데,
내가 실수한 게 있었어. ASC에 예산을 너무 많이 줘버린 거야.
그랬더니 알고리즘이 아직 덜 배운 상태에서 헤매기 시작하더라고.
나중에 알았지.
"50:50 이상으로 비중 주지 말라고 했던 이유가 이거였구나."
결론은, 기존 광고와 ASC를 병행하되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야.
[2] ROAS가 안 나와요...
나도 그랬어. ROAS가 별로길래 무슨 문제인가 봤더니
소재가 부족했고, 예산 비중도 ASC가 더 높았던 거지.
ASC는 BAU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BAU에 일정 비중을 남겨둬야 ASC가 잘 배운다는 걸 그때 알았어.
[3] 기존 고객 예산 한도, 0으로 둬도 돼요?
나 같은 경우는 신규 유입이 중요했기 때문에
기존 고객 한도를 0으로 두고 돌렸어.
그랬더니 진짜 신기하게도
신규 유입이 확 늘었어. 머신러닝이 일 잘 하더라고.
[4] 전 제품 다 넣었는데 특정 제품만 노출돼요.
이건 정말 많이 하는 실수야.
ASC는 알고리즘이 “잘 팔릴 것 같은” 몇 개 제품만 밀어줘.
그래서 나는 아예 카테고리별로 ASC 캠페인을 나눴어.
100개 넘는 제품이라면 단일 캠페인 + 주력 상품 전용 캠페인 이렇게 이원화하는 게 훨씬 효율 좋아.
[5] 소재는 얼마나 자주 바꿔야 돼요?
소재는 너무 자주 바꾸면 안 돼.
주 1회, 혹은 2주 단위가 적당하고
머신러닝이 학습하는 시간을 줘야 해.
주당 최소 이벤트 50개, 이게 진짜 중요하더라.
기다리지 못하고 손댔다가 캠페인 깨진 적 많았어...
[6] 기존 캠페인에서 쓰던 소재, ASC에 못 넣어요
이건 나도 당했었어.
그냥 BAU에서 잘 돌던 소재 복제하려다 안되더라고.
조건이 되게 까다로워.
특히 최적화 목표나 픽셀, 전환 위치가 다르면 아예 안 받아줘.
[7] 짧은 기간의 프로모션에도 ASC 써도 되나요?
나도 11월 세일즈 캠페인 때 고민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된다. 오히려 추천.
단, 1일 클릭 기준 어트리뷰션, 전체 예산, 유동적인 예산 운영,
이 세 가지를 꼭 지켜야 돼.
내가 장바구니와 리뷰 클릭 데이터를 기준으로
사전에 모수 확보해두고 터트렸더니
CPA가 확 내려가더라.
[8] 운영 4개월째, ROAS가 떨어지고 있어요...
나도 이 시기 겪었어.
그때는 신규 소재를 리프레시하고,
저성과 소재는 정리했지.
근데 고성과 소재는 그냥 놔두는 게 좋아.
기회 못 받은 소재도 다시 테스트 해보면 의외로 터질 때 있어.
그리고 결론
진짜 중요한 건 뭐냐면,
CRM과 콘텐츠가 핵심이라는 거야.
대행사는 메타만 보려고 하고, CRM 솔루션은 자동화만 이야기하지.
근데 지금은 그 두 개의 교차점을 누가 드라이브하느냐가 게임 체인저야.
너드랩은 그래서 콘텐츠도, CRM도, 메타도 같이 설계해.
진정성 있는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텐션 전략,
그리고 그걸 실행하는 자동화된 플레이.
그게 너드랩이 고객사랑 오래 가는 이유야.
앞으로는 그냥 팔지 말고,
진짜 관계를 쌓는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지금 이걸 읽고 있는 쇼핑몰 대표님들,
이제는 단순한 매출보다
"어떻게 고객을 남기고, 다시 오게 하느냐"가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해요
CRM과 메타, 이 두 개만 잘 굴려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어요.
공헌이익을 잘 셋팅하고 남기는 구조를 만드시기를 바랄게요.